창작자와 산업 잇는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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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와 산업 잇는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

뉴스컬처 2025-11-10 09:1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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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의 1:1 미팅이 펼쳐진다. 창작자의 '다음'을 위한 산업과의 연결의 장, '넥스트링크'다.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이하 인디그라운드)와 서울독립영화제가 공동 주관하는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이하 넥스트링크)가 오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 사진=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매칭 프로젝트: 넥스트링크.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넥스트링크'는 독립영화 창작자와 산업관계자의 만남을 통해 유통·배급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창작자 포럼'과 '배급 매칭 프로젝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창작자 포럼'은 12월 2일 오후 2시, CGV압구정 ART1관에서 90분간 진행되며,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올해 포럼은 '넥스트링크'를 통해 배급사를 만난 창작자들이 참여해 배급 미팅부터 작품이 관객을 만나기까지의 산업적 여정을 함께 돌아본다.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가 사회를 맡고, '여름이 지나가면'(2024)의 장병기, '장손'(2023)의 오정민, '지옥만세'(2022)의 임오정 감독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독립영화 배급의 현실과 가능성을 논의하며, '넥스트링크'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독립영화 창작 생태계를 이어가는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배급 매칭 프로젝트'는 12월 2일과 3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25 장편 상영작 중 배급사가 확정되지 않은 작품의 창작자와 2026년 라인업을 준비 중인 산업관계자가 만나 작품의 배급 방향을 논의하는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또한 3일 19:00에는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커뮤니티 행사 '넥스트링크의 밤'이 열린다.

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신설된 '넥스트링크상'은 올해도 '배급 매칭 프로젝트' 참가작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서울독립영화제2025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수상작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역대 수상작으로는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 오정민 감독의 '장손', 장병기 감독의 '여름이 지나가면'이 있다.

지난해 '넥스트링크'에는 작품 36편과 산업관계자 43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208건의 1:1 미팅이 성사되었다. 6회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더욱 다채로운 독립영화 창작자와 산업관계자가 참여해, 독립영화 유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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