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고막 남신’ 에녹과 마사야가 ‘순정 마초’로 뭉쳐 역대급 하모니를 선보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68회에서는 에녹과 마사야가 ‘순정남’ 듀오로 출격, J-팝 명곡 ‘루비 반지’를 재해석한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순애보를 간직한 ‘순정 마초’ 조합”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MC 린의 “어떤 매력으로 모인 팀인가요?”라는 질문에 두 사람은 비틀즈의 ‘Let It Be’를 즉석 화음으로 선보이며 완벽한 듀엣 케미를 자랑했다. 에녹은 “목소리만 들어도 서로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꿀 보이스 듀엣’다운 시너지를 예고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재즈 무드로 편곡된 ‘루비 반지’를 통해 감미로운 그루브와 환상적인 음색의 조화를 완성, ‘어른 남자’의 매력을 한껏 폭발시킬 전망이다.
한편, ‘감성 천재’ 마사야는 이날 ‘댄싱머신(댄.머)’으로 깜짝 변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 출연자가 “YOU 춤 안 되지?”라며 도발하자 마사야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인 것. 그러나 잠시 후 “제발 멈춰줘!”라며 고통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마사야를 춤추게 만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가왕1’의 주역 마리아, 요요미, 윤수현, 두리가 출격해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현역가왕 재팬’의 자존심을 건 ‘현역가왕 삼파전’을 펼친다. 특히 ‘센 언니즈’로 불리는 ‘현역가왕1’ 팀의 강렬한 포스에 출연진 곳곳에서 ‘기 빨림 호소인’들이 속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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