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기금형 도입 '물살'…이해관계 엇갈린 금융투자업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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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기금형 도입 '물살'…이해관계 엇갈린 금융투자업계 外

아주경제 2025-11-10 08:29:48 신고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기금형 도입 '물살'…이해관계 엇갈린 금융투자업계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앞두고 국회 발의안별로 운용주체가 달라 금융투자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현재 논의 중인 운용주체는 노사 공동 수탁법인, 고용노동부 산하 공단, 민간 전문운용사 등 세 가지 안으로 나뉨.
-금융투자업계는 경쟁을 통한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이유로 민간 전문운용사 중심의 안도걸 의원안을 선호하는 분위기.
-그러나 해당 안이 통과되더라도 전문운용사 범위가 자산운용사로 제한될 경우 증권사들의 역할이 축소될 우려가 있음.
-퇴직연금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금융투자사, 국민연금 등 이해관계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주요 리포트
▷언제든 맞으면 아프다 [SK증권]
-지난주 글로벌 증시는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경색 등으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주로 조정의 빌미를 찾는 과정으로 해석됨.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시장은 엇갈린 고용 관련 데이터에 민감하게 반응.
-코스피는 주초 4200선을 돌파했지만 주 후반 3950선으로 밀리며 큰 변동성을 보였고, 외국인 매도 속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낙폭을 일부 줄임.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 1460원대까지 오르면서 원화 약세가 심화됐고, 외국인은 반도체 중심으로 7조원 이상 순매도.
-다만 코스피 내년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404조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기업 실적 개선 기대는 이어지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

◆장 마감 후(7일) 주요공시
▷바이온, 다컴시스템으로 최대주주 변경
▷비트플래닛, 테더 334만개 50억원에 양수
▷메가스터디교육, 3분기 영업이익 531억원…전년比 2.14%↓
▷씨젠, 3분기 영업이익 96억원…전년比 82.8%↑
▷케이피에프, 3분기 영업이익 86억원…전년比 7.5%↑
▷웹젠, 3분기 영업이익 76억원…전년比 20.7%↓
▷인터로조, 3분기 영업이익 47억원…전년比 19.02%↑
▷심텍, 3분기 영업이익 123억원…전년比 2328.3%↑

◆펀드 동향(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263억원
▷해외 주식형 -213억원

◆오늘(10일) 주요일정
▷일본: 9월 경기선행지수(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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