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안에 읽는 요약 기사
✓ 컴백 러시 속, 아이돌의 변화와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 정규 앨범, 미니 앨범, 싱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이 빛납니다.
11월, 귀가 쉴 틈이 없다. 그야말로 컴백 폭주주의보! 솔로, 보이그룹, 걸그룹, 그리고 유닛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노래들로 물들 한 달이 될 예정이다. 3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아이들 미연, 전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돌아온 강승윤, 각자의 색으로 정규 1집을 완성한 유노윤호와 선미, 보법 다른 춤선으로 화제를 모으는 TXT 연준, 또 한번 K-pop을 뒤흔들 NCT DREAM과 스트레이 키즈, 군입대 후 열일 행보를 보이는 차은우, 데뷔 돌풍을 일으킨 올데이 프로젝트, 더욱 단단해진 이야기로 돌아올 아일릿과 라이즈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
아이들 미연
11월 3일 / 미니 2집 〈MY, Lover〉
미니 2집 《MY, Lover》로 돌아온 미연. 한층 깊어진 감성과 정제된 보컬로, 이번 앨범은 아이돌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 미연’의 존재감을 선명히 새긴다. 절제된 무드와 로맨틱한 톤은 그녀의 음색과 절묘하게 맞닿아 해외에서도 반응을 이끌어 내는 중!
강승윤
11월 3일 / 솔로 정규 2집 〈PAGE 2〉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약 5년 만에 솔로 앨범을 선보였다. 2023년 입대한 뒤 약 2년 만의 컴백이자,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021년 솔로 1집 〈페이지〉 이후 처음이다. 정규 2집 〈PAGE 2〉에 실린 13곡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을 펼쳐낸 그. 더 단단해진 감정선과 서사,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화가 느껴지는 앨범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사랑의 시작과 이별, 다시 자신을 마주하는 과정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어냈다고. 강승윤의 성장과 청춘의 시간이 담긴 강승윤표 보컬을 만끽해보길.
어반자카파
11월 3일 / 미니앨범 〈스테이(STAY)〉
믿고 듣는 감성 그룹, 어반자카파의 귀환! 겨울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어반자카파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의 보컬은 이번 앨범에서 또한 달콤하기 그지 없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두 주인공 이도현과 수지가 ‘완벽한 얼굴합’을 자랑하며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으기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에는 타이틀곡 ‘Stay’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계절의 경계에 선 지금, 잔잔한 여운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피프티피프티
11월 4일 / 싱글 〈Too Much Part 1.〉
피프티피프티가 대표 히트곡 ‘큐피드’, ‘푸키’ 등의 선전을 이어갈 새로운 디지털 싱글 〈Too MuchPart1〉을 선보였다. 이번 신곡은 사랑의 시작을 게임처럼 즐기는 요즘의 감정 코드를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가위바위보(Eeny Meeny Miny Moe)' 의 뮤직비디오는 또한번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연기와 비주얼이 돋보인다. 또 한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중!
유노윤호
11월 5일 / 정규 1집 〈I-KNOW〉
데뷔 20년 만의 첫 솔로 정규 앨범 《I-KNOW》를 유노윤호는 더블 타이틀곡 ‘Stretch’와 ‘Body Language’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된 앨범 《I-KNOW》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정제된 음악 언어로 풀어냈다. 타이틀 ‘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읊조리는 듯한 보컬의 대비로, 무대와 춤에 대한 내면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펼쳐냈다. 공개된 ‘Body Language’와도 연결되는 시네마틱한 서사로 팬들에게 ‘이게 바로 유노윤호다’를 다시한번 각인시키는 중.
선미
11월 5일 / 정규 1집 〈HEART MAID〉
선미가 데뷔 18년 만에 선보인 첫 정규 앨범 〈HEART MAID〉.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은 메이드 복을 입은 콘셉추얼한 자켓 이미지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리스닝 파티 또한 가면무도회를 연상 시키는 콘셉트를 선보임과 동시에 자신만의 언어와 세계관을 앨범 전체에 녹여내며, 독보적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벌써부터 신곡 '시니컬'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긴 생머리, 셀럽들과의 챌린지 춤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중!
투모로바이투게더 연준
11월 7일 /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
연준의 첫 솔로 앨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XT 연준’을 넘어, 온전히 한 사람의 뮤지션으로서의 서사가 시작됐다. 〈NO LABELS: PART 01〉의 컴백무대에서 보여준 보범이 다른 춤은 물론, 감각적인 콘셉트와 파격적인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있지
11월 10일 / 미니 앨범 〈TUNNEL VISION〉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콘셉트는 물론, 한층 깊어진 메시지로 다시 돌아온 있지(ITZY). 미니 앨범 〈TUNNEL VISION〉으로 그룹 고유의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번엔 어떤 중독성 강한 곡을 들려줄지 직접 확인해보길.
온앤오프
11월 10일 / 미니 9집 〈UNBROKEN〉
완전체로 돌아온 온앤오프. 멤버 전원이 컴백해 그간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내놓았다.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으로 타이틀 곳 ‘풋 잇 백’은 펑크와 레트로 신스 팝이 결합된 댄스 곡으로 한층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뮤직비디오 티저에 공개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
11월 10일 / 싱글 〈PLBBUU〉
버추얼 아이돌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플레이브의 싱글 〈PLBBUU(플뿌우)〉.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로, 기존 아이돌 씬에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특히 입술을 내미는 ‘뽀뽀’ 포인트 안무와 특유의 아기자기한 앨범 이미지가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중!
클로즈 유어 아이즈
11월 11일 / 미니 3집 〈blackout〉
무르익은 사운드와 강렬한 비주얼, 신예답지 않은 완성도로 주목받는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미니 3집 〈blackout〉으로 컴백한다. 이들의 성장 서사를 담은 이번 앨범은 자체 콘텐츠 ‘블랙 아웃’ 티저를 함께 공개했는데, 낯설면서도 기묘한 무드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이삭
11월 12일 / 디지컬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
가을 끝자락, 〈싱어게인3〉의 우승자이자 목소리만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홍이삭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잔잔하면서도 진한 여운이 남는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인다. 9개월 만에 새 디지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로 돌아오는 것. 이별의 순간과 인사의 온도를 동시에 담아낸 서정적인 트랙이 인상적이다.
NCT DREAM
11월 17일 / 미니 6집 〈Beat It Up〉
NCT DREAM의 미니 6집 〈Beat It Up〉. 타이어 더미가 쌓인 거친 무드 속에서 느껴지는 남자다움과 성장의 에너지. 건물을 뛰어넘고, 화면을 깨고, 벽을 부수며 일곱 멤버의 에너지를 담아낸 트레일러 영상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자신의 꿈과 한계에 도전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이번 앨범 또한 이들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며 NCT DREAM의 다른 챕터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데이 프로젝트
11월 17일 /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모어타임)〉
데뷔 후 가장 핫한 신인으로 떠오르며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킨 올데이 프로젝트는 17일 새 디지털 싱글〈ONE MORE TIME(원모어타임)〉로 돌아온다. 이어 12월에는 첫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고. ‘Page Not Found’의 문구가 새겨진 티징은 올데이프로젝트의 데뷔곡 ‘FAMOUS’와 ‘WICKED’ 이후 또 어떤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지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
규현
11월 20일 / EP 〈The Classic(더 클래식)〉
제목처럼 고전적인 감성과 규현 특유의 섬세한 음색으로 꽉 채워질 규현의 앨범. 작년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COLORS’이후 1년 만에 꽉 채워 선보이는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었다. 'The Classic’에는 타이틀곡 ‘첫눈처럼’을 포함해 ‘낮잠’, ‘Goodbye, My Friend’, ‘추억에 살아’, ‘나침반’ 등 총 5곡이 담긴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감정선을 조용히 따라가는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을 예정.
스트레이 키즈
11월 21일 / 스폐셜 앨범 〈DO IT〉
세계 무대 위의 강자, 스트레이 키즈가 또 한 번 ‘쎈 맛’을 보여준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파티 룩으로 화려한 비주얼이 압권.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을 포함한 전곡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멤버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스페셜 앨범 활동 덕분에 연말까지 플레이리스트가 꽉 찰지도!
차은우
11월 21일 / 미니 2집 〈ELSE〉
배우이자 아티스트 차은우의 진짜 목소리를 듣는 순간. 군대에 있지만 열일하는 그의 행보는 21일 발표되는 미니 2집 사전 바이럴 활동부터 심상치 않았다.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은우가 다독이는 다정한 말투와 함께 자신의 앨범을 홍보하는 것. 비록 몸은 사회와 떨어져 있지만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앨범을 준비하고 팬들을 기쁘게 할 기대로 채웠던 것은 분명한 듯 하다. 첫 앨범에 비해 한층 내밀한 감정과 개인의 서사가 강조된 이번 컴백은, 그의 ‘음악적 진화’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
아일릿
11월 24일 / 싱글 〈NOT CUTE ANYMORE〉
인형 같은 비주얼을 벗고 “귀엽지 않다” 선언한 아일릿? ‘NOT CUTE ANYMORE’라는 문구를 넣으며 그룹의 캐릭터와 완전히 상충하는 콘셉트가 주목받는다.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는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순간의 이야기”라며, 기존의 ‘귀엽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엽겠지만, 이들이 새롭게 보여줄 걸그룹 서사가 기대된다.
라이즈
11월 24일 / 싱글 〈페임(Fame)〉
라이즈가 23년 9월 발표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 다음으로 선보이는 두 번째 싱글 앨범이다. 첫정규 앨범 ‘오디세이’ 이후로는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것.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성장 과정 이면에 초첨을 맞춰 타이틀곡 ‘페임;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라이즈의 한 단계 성숙해진 모습은 물론,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크리스탈
11월 27일 /첫 번째 싱글 〈Solitary〉
크리스탈이 드디어 솔로 뮤지션으로 데뷔한다. 첫 싱글 ‘Solitary’는 런던, 제주,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며 작업한 글로벌 세션과 BANA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진 웰메이드 사운드로, 프로듀서 ‘Toro y Moi(토로 이 모아)’와의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13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과 함께 공개된 제작기 시리즈 〈Charging Crystals〉는 그녀의 음악 여정에 진정성을 더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크리스탈의 첫 목소리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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