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매니저’ 승관, 라커룸 스파이→해설위원 변신? 원더독스 선수들 "섭섭해" (신인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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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매니저’ 승관, 라커룸 스파이→해설위원 변신? 원더독스 선수들 "섭섭해" (신인감독)

엑스포츠뉴스 2025-11-09 17:10: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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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과의 대결을 위해 총력전을 준비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7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팀 매니저 승관이 오직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잘 아는 20년 찐팬 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브리핑을 선수들에게 실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이자,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와 대결을 펼친다. 표 주장의 전 소속 구단과의 경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승관은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관장 팀에 대해 특별 브리핑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평소 20년간 쌓아온 팬심으로 팀 분석을 철저히 해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

'신인감독 김연경'

그러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정관장 라커룸 스파이 활동을 하는 등 승관의 '찐팬' 면모를 보고 서운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승관은 이번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와 정관장 경기의 해설위원으로도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의 변신이 팀 분위기와 경기 준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김연경 감독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 훈련에 임한다.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 정관장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위기 속 팀을 이끄는 김 감독의 리더십까지 담길 본방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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