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대전환 시대 청소년·청년층 통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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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대전환 시대 청소년·청년층 통찰 공유

이뉴스투데이 2025-11-09 14:2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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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논문공모전
과기정통부,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논문공모전. [사진=과기정통부]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2025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청소년·청년층의 통찰을 공유하고, 소통·연구 역량 강화 및 시민 사회의 공론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 네이티브 토론대회’는 중등부·고등부·대학부로 나눠 진행됐다. 중등부에서는 기세로팀(문정아, 김예린), 고등부에서는 투명버블팀(이솔우, 최은혁), 대학부에서는 한토막팀(김예진, 장민혁)이 각각 우승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차치했다.

‘AI·디지털 논문공모전’은 ‘AI와 일자리 변화’, ‘AI 알고리즘 편향성’, ‘AI 환각’ 등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총 41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작으로는 1, 2차 심사를 거쳐 영국 레딩대 신교준 학생이 제출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편향·환각,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 RCT 기반 AI 신뢰성 검증과 포용형 거버넌스·정책 제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신교준 학생은 발표에서 챗GPT 등 대규모 언어모델의 신뢰도와 정책 대응 가능성을 검증하고, AI 도입과 활용을 위한 기술적 기준과 모니터링 방향을 제시했다.

우수작으로는 김관희 고려대 학생, 김민기 한국항공대 학생, 김석환 연세대 학생의 ‘AI 기술 충격이 가져오는 경제적 충격에 대한 거시 동학적 모형 기반 분석’과 이은주 차의과대 학생의 ‘AI 시대 창작자를 위한 학습 데이터 ‘추적·통지·거부(Opt-out)’ 권리 제도화 방안‘이 선정됐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AI·디지털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과기정통부는 미래 세대가 제시한 도전과 해법에 대한 논의 결과를 충실히 수렴하고, AI·디지털 정책에 적극 반영해 AI 기본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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