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9대 후반기 '오혜자 의장'

경기 양평군의회 9대 후반기를 이끌 오혜자 의장이 '소통. 화합. 균형'을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군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의정, 의원 간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우선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의회는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곳인 만큼 경청과 조정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며 "의원 간 소통과 배려를 의정의 기본으로 삼아, 갈등보다 공감과 협의를 통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민 불편과 지역현안을 현장에서 먼저 파악하고 작은 민원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