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의 차세대 모델인 아이폰 18에 대한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JP모건 보고서를 인용한 새로운 내용이 공개되면서 전면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주요 변화로 떠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18 시리즈 대부분의 모델이 24메가픽셀(MP) 셀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아이폰 17 시리즈의 18MP에서 다시 한 번 해상도를 끌어올리는 변화로, 오랜 기간 12MP로 유지해오던 애플의 전면 카메라 전략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모델이 동일한 사양을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교적 저가형 포지션의 아이폰 18e는 이번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되어 전면 카메라가 기존과 동일한 12MP로 유지될 전망이다.
반면, 애플이 2026년 발표를 준비 중인 첫 폴더블 아이폰은 24MP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아이폰 18 시리즈의 전반적인 성능 강화와 함께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50% 증가한 RAM, 새로운 색상 등의 변화들과 함께 예고돼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에어, 아이폰 18 프로, 아이폰 18 프로맥스, 아이폰 폴드가 2026년 하반기에 먼저 공개되고, 표준 모델인 아이폰 18과 아이폰 18e는 2027년 봄에 출시될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17을 통해 오랜 기간 유지해온 12MP 전면 카메라에서 벗어나 해상도를 18MP로 끌어올린 바 있으며, 이어지는 아이폰 18 시리즈에서는 24MP로 다시 한 번 대폭 향상한 전면 촬영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해상도 촬영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AI 기반 처리 기능과 결합될 경우, 영상 통화와 셀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