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거르고 맨유 택한 ‘19세’ DF “이적 후회한 적 단 한 번도 없는데? 톱 구단이라 의심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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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거르고 맨유 택한 ‘19세’ DF “이적 후회한 적 단 한 번도 없는데? 톱 구단이라 의심할 수 없지”

인터풋볼 2025-11-08 19: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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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니 요로(1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8일(한국시간) “요로는 맨유에 합류한 것에 대해 어떤 후회도 없다고 단언하며 자신의 결정에 대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거절하고 맨유로 이적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난 (맨유 이적에 대해) 후회의 감정을 단 한 번도 느낀 적이 없다. 난 맨유를 알고 있다. 때때로 나쁜 시즌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구단은 톱 구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의심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난 오기 전에 구단의 프로젝트를 알고 있었다. 물론 첫해를 15위로 마칠 거라고 예상할 순 없었다. 이런 것 또한 맞서 싸워야 하는 것이다”라며 “매일 고개를 들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 선택은 맨유다. 정말 행복하다. 어떤 사람들은 결과를 이야기한다. 그들을 이해할 수는 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이건 내 선택이었다. 나의 커리어다”라고 덧붙였다.

요로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수비수다. 그는 릴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첫 시즌엔 1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2022-23시즌엔 15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3-24시즌엔 44경기 3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이 요로에게 관심을 가졌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요로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요로는 맨유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음을 바꿨다. 맨유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에 합의했다.

요로는 지난 시즌 초반 발 부상으로 인해 3개월가량 회복에 전념했다. 초반엔 적응 문제로 인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팀에 녹아들었다. 지난 시즌엔 3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10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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