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2이닝 무실점 쾌투' 곽빈 "어느 보직이든 던지고픈 마음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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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2이닝 무실점 쾌투' 곽빈 "어느 보직이든 던지고픈 마음이 커"

STN스포츠 2025-11-08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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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투수 곽빈. /사진=뉴시스
국가대표팀 투수 곽빈. /사진=뉴시스

[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곽빈(26)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2026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대비해 8일과 9일 이틀간 체코를 만나는 류지현호는 승리로 첫 경기를 장식했다.

경기 후 곽빈은 "(시즌 종료 후) 한 달 좀 넘게 쉬고 던졌는데. (최)재훈이형이 리드를 잘 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첫 타자에게 허용한 사구에 대해서는 "공이 살짝 미끄러운 부분이 있어서 빠질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 그래도 2스트라이크에서 힘으로 던져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상대 타자에게 맞았던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피치클록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투구 템포가 빠르다고 생각해서. 시간이 줄었다고 생각하고 던지니 조금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3년전 체코전에서 실점한 기억이 있는 곽빈은 이번 경기를 토대로 2026 본선 무대에서 복수를 꿈꾼다. 곽빈은 "이전에는 (맞대결 때) 지금 실력보다 더 떨어지던 시기였다. 오늘 등판 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 때보다 기술적으로 는 것도 많고, 공의 스피드 면도 확신이 들게 된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백기 후 피칭을 가진 대해서 "지금도 시즌 때랑 조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즌 중간만큼 좋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최고 구속이 일단 오늘 156km가 나왔는데 만족 그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우완 투수진에 대해 "(문)동주, (원)태인이를 봤을 때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에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된다. (경쟁보다는) 오히려 두 선수에게 배우는 것이 많다"라고 답했다. 

그는 체코전 남은 1경기와 다가오는 일본 상대 2경기에 대해 "주장 (박)해민이형이 말했듯이 이번 평가전 목표가 4승이라. 일본 투수들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야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준비해온 것을 믿고 최선을 다해 싸우면 좋은 결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말미부터 좋았기에 이 흐름을 이어가고픈 마음일 뿐이다. 일본전도 던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 현재는 보직보다는 선발이든, 중간이든, 대회 엔트리에 뽑혀서 던지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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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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