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해야 돼 슬퍼해야 돼?→아모림 감독 “올 시즌 반등 이유, 유럽 대항전 미참가가 큰 요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기뻐해야 돼 슬퍼해야 돼?→아모림 감독 “올 시즌 반등 이유, 유럽 대항전 미참가가 큰 요인”

인터풋볼 2025-11-08 17:4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반등 요인으로 유럽 대항전 미참가를 꼽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올 시즌 맨유가 긍정적인 행보를 밟는 이유에 대한 아모림 감독의 답변을 전달했다. 아모림 감독은 “가장 큰 이유는 유럽 대항전 미참가 덕분이다. 한 주에 한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다음 훈련에서 힘들 수 있는 선수들에게 하루를 더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럽 대항전 ‘단골손님’이었던 맨유. 올 시즌에는 어떤 유럽 대항전도 참가하지 못한다. 지난 시즌 리그 1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달려있던 유로파리그(UEL) 우승조차 토트넘 홋스퍼에 뺏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포함 잉글랜드 컵 대회만 치른다. 그러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도 4부 리그팀 그림즈비 타운에 패하며 탈락하게 됐다. 결국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대회는 리그와 잉글랜드 FA컵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EFL컵에서도 일찍 탈락했다. 이는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경기 사이 간격이 늘어나면서 아모림 감독이 선수들과 훈련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팀에 도움이 된 면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이미 과중한 일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짐을 보이고, 아스널은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요 선수들이 다수 부상 중이다. 경기 일정이 더 빡빡한 다른 라이벌 팀들과 비교할 때, 이번 시즌 이렇게 휴식이 늘어난 것이 맨유에 어떤 도움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고 더했다.

한편, 맨유는 최근 상승세에 올라탔다. 시즌 초반인 9월에는 리그 2승 1무 3패와 EFL컵 4부리그 팀에 충격패를 당했으나, 10월 들어 3연승 포함 3승 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맨유가 9일 오후 9시 30분 맞붙을 토트넘 홋스퍼전에서도 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