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DCT레이싱)이 ‘폴 투 피니시’로 완벽하게 레이스를 지배했다.
김규민은 8일 용인 에버랜드 그피드웨이(길이 4.346km, 14랩=60.844km)에서 열린 ‘2025 현대 N 페스티벌 제5전 현대 N 페스티벌 제5전 금호 N1 클래스’를 33분27초805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포디엄 정상을 차지했다. 이상진(비앙코웍스)이 12.488초 뒤진 33분40초293으로 2위, 30분40초460의 신우진(ZIC유나이티드)이 3위로 포디엄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결선 오프닝 랩은 폴 시터인 김규민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신우진의 공세를 막아내는 가운데 4그리드 출발의 이상진이 신우진의 앞으로 나오면서 막을 올렸다. 신우진에 이어 박동섭(인제-비테세레이싱팀), 최성진(JBRT모터스포트), 강록영과 김영찬(이상 DCT레이싱) 등으로 대열이 짜여졌다. 하지만 안정을 찾기도 전 4위 박동섭이 앞선 신우진과 접촉한 후 강록영과 추돌했고, 김영찬이 이 사고에 휘발렸다. 박동섭과 강록영, 김영찬은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SC가 투입된 후 5랩에서 재개된 레이스는 김규민이 주도했다. 반면 2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신우진이 이상진을 압박했고, 추월의 기회를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상진의 방어막은 14랩을 견뎌내며 신우진을 3위로 묶는데 성공했다. 4위 강동우(MSS×드림레이서)와 추격하는 김효겸(H모터스레이싱팀)의 손에 땀을 쥐는 경쟁에서 강동우가 버텨냈다.
레이스는 결국 김규민이 완벽하게 제5전을 손에 넣은 가운데 이상진과 신우진이 각각 2, 3위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강동우, 김효겸, 정회원(현대 엑스티어레이싱팀), 강병휘(ZIC유나이티드) 등의 순으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김규민은 "스타트가 약간 늦었다. 그래서 첫번째 코너에서 신우진과 경쟁하면서 압박을 받았는데 코너 안쪽을 지키면서 침착하게 대응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며 "시즌 중반에 파츠가 바뀌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수 있게 된 것 같다. 거기에 미캐닉 및 팀원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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