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정성호 법무부장관과 노만석 총장대행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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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정성호 법무부장관과 노만석 총장대행 즉각 사퇴하라"

모두서치 2025-11-08 14:4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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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 "정성호 법무부장관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파장이 커지자 정진우 중앙지검장이 사퇴했지만, 지검장 선에서 덮고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사팀에서 항소장을 내부 결재까지 모두 받아놓고 최종제출만 앞둔 상황에서, 윗선의 항소금지 지시로 항소포기를 결정했다는 것이 충격적"이라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번 항소금지 결정은 검찰 내부의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은 아니며, 권력의 외압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권력형 수사방해, 수사외압 의혹"이라며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에 대한 책임자 수사와 처벌을 방해하기 위해 국가 사법시스템을 뒤흔드는 정권 차원의 조직적 국기문란 범죄"라고 말했다.

그는 "항소금지 외압의 윗선은 과연 누구냐"며 "정성호 법무부장관이냐, 아니면 용산인지 반드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성남시 수뇌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하는 수사와 재판의 칼끝을 막아세우기 위한 결정인지, 아니면 김만배 남욱 등 이재명 대장동 패밀리를 지켜주기 위한 결정인지, 수사를 통해 규명해야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아무리 권력으로 덮으려 해도 대장동 범죄의 진실은 가려지지 않는다"며 "권력으로 범죄를 덮으려 시도할수록, 더 큰 범죄를 저지르는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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