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이 다시 무대를 깨운다. 오는 11월 9일 정규 12집 [LIFE!]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타이틀곡 ‘라이프! LIFE!’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팬들의 기대를 폭발시켰다. 1997년 데뷔 이후 27년 동안 독창적인 사운드를 유지해온 자우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이라는 주제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며 또 한 번의 음악적 도약을 예고했다.
6일과 7일, 자우림은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다. 붉은 조명 아래 드럼과 기타가 교차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김윤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짧은 순간 스크린을 압도한다. 티저 후반부에 울려 퍼지는 “LIFE!”의 외침은 짧지만 강렬하게 관객의 심장을 두드렸다. 영상은 공개 직후 “역시 자우림은 자우림이다”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조회 수 50만 회를 돌파했다.
이번 정규 12집에는 타이틀곡 ‘라이프! LIFE!’를 비롯해 ‘마이걸 MY GIRL’, ‘뱀파이어 VAMPIRE’, ‘카르마 KARMA’, ‘스타스 STARS’, ‘렛잇다이 LET IT DIE’, ‘유겐트 JUGEND’, ‘아테나 ATHENA’, ‘바쿠스 BACCHUS’, ‘콜타르 하트 COALTAR HEART’ 등 10곡이 담긴다. 앨범 제목처럼 인간의 삶과 내면, 그리고 존재의 빛과 어둠을 포괄하는 자우림식 서사를 완성했다.
자우림은 늘 실험적인 사운드와 서정적 가사를 병행해왔다. 이번에도 록의 거칠음과 일렉트로닉의 세련됨을 오가며 감각적인 완급을 조절했다.
현재 음악 시장은 단일 싱글과 숏폼 중심의 소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그러나 자우림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앨범 단위를 고수하며, ‘긴 호흡으로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팬들은 “스트리밍보다 CD로 듣고 싶다”, “자우림의 앨범은 하나의 세계관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우림은 9일 낮 12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LIFE!]를 전격 발매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토크를 진행하며 앨범 비하인드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김윤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살아있음’ 그 자체에 대한 찬가”라며 “우리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27년간 변함없이 자신들의 색으로 음악을 만들어온 자우림. [LIFE!]는 그 여정의 또 다른 챕터이자, ‘록 밴드의 생명력’이 무엇인지를 증명하는 기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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