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곰 출몰에 日스포츠계도 '비상'…훈련장 경기장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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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곰 출몰에 日스포츠계도 '비상'…훈련장 경기장 멈췄다

모두서치 2025-11-08 10:5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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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일본 니가타현과 후쿠시마 구단 등 프로축구 J리그 팀들이 곰 출몰 경보로 연습 공개와 팬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며 안전 확보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니가타현의 J1 구단과 J3 후쿠시마 유나이티드 FC는 최근 클럽 시설 인근에서 곰 출몰 신고가 접수되자, 팬 대상 연습 공개와 팬 서비스를 중단했다.

구단 측은 "팬과 선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공개 연습 및 팬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니가타 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달 29일부터 해당 조치를 시행했다.

일본 환경성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곰 출몰 신고 건수는 2만 79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니가타현, 도호쿠 지역을 비롯한 북동부 지방에서 곰 출몰이 빈번하게 발생해 야외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포츠계 전반에서도 곰 출몰 대비가 강화되고 있다.

스키점프 대회장에서는 점프대 근처에 전기 울타리를 설치해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확보했다. 지난 7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대회가 곰 출몰로 인해 일부 일정이 중지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니가타현 당국은 '곰 출몰 경계 경보' 단계를 끌어올려 '곰 출몰 특별 경보'를 발동했다. 당국은 외부 활동 자제, 곰을 만났을 시 행동 요령 등 피해 예방책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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