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평촌 샘마을,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을 선정한 이후 57%의 동의율을 기록하며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월 5일 안양시청에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샘마을은 평촌 선도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신탁방식을 통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샘마을은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2,33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4천 세대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샘마을은 안양남초등학교와 대안중학교 등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다양한 공원과 먹거리촌, 학원가가 위치해 있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탄인덕원선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평촌 샘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은 예비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과 함께 연내 특별정비계획신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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