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또 폭발’ 홍명보호 합류 앞두고 항상 득점포 가동! ‘헹크의 4-3 역전승 견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현규 또 폭발’ 홍명보호 합류 앞두고 항상 득점포 가동! ‘헹크의 4-3 역전승 견인’

STN스포츠 2025-11-07 16:59:17 신고

3줄요약
헹크 오현규. /사진=뉴시스(AP)
헹크 오현규.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오현규가 대표팀 발탁을 앞두고 또 터졌다.

헹크는 7일 포르투갈 브라가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브라가에서 치러진 브라가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헹크는 전반 30분 선제 실점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단 하이만스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후반 3분 이라 소르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헹크는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고 오현규가 터졌다. 후반 14분 패스를 받은 후 수비를 따돌리는 움직임을 선보였고 왼발로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오현규는 오는 10일 한국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 항상 소집 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곤 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터졌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공식 경기에서 7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오현규는 이적과 관련해 아픔도 있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튜트가르트행이 무산된 것이다.

오현규는 여름 이적시장 막판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이 갑자기 불타오르면서 시선을 끌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1일 "슈투트가르트의 오현규 영입이 임박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한 바 있다.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 역시 9월 A매치 출국 자리에서 "오현규가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비행기 시간을 늦췄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적설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암초를 만났다.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문제 삼은 것이다.

벨기에 매체 'HNL'은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메디컬 테스트 이후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독일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펠릭스 아놀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오현규의 이적 관련 소식을 전했다.

아놀드는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지 않는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귀띔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유력했던 헹크의 오현규. /사진=MPL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유력했던 헹크의 오현규. /사진=MPL

벨기에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사샤 타볼리에리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메디컬컬 테스트에서 발견된 문제를 짚었고 헹크에 이적료 재협상을 요구했다.

'키커'는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 영입을 추진했지만, 이적시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최종 결렬됐다"고 전했다.

이어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325억)를 책정했지만, 헹크는 2,800만 유로(약 455억)를 요구했다. 가격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지난 몇 년간 정상적으로 뛰었는데 무릎에 문제가 있다는 건 설득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헹크는 이적료 인하를 거절했고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 이적은 없던 일이 됐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