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팔도를 누비며 물건을 파는 장사 천재 부보상 박달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장사 천재 부보상 박달이 역을 맡은 김세정의 매력이 제대로 터진다.
겉으로는 고운 아씨 같지만,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당돌하면서도 능글맞은 말투를 구사하는 박달이는, 남다른 생활력과 순발력으로 장사 수완까지 겸비한 팔도 최고 ‘장사꾼’이다. 특히 팔고자 하는 물건을 길게 설명하지 않고도 손님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절묘한 밀당 스킬과, 장터가 아닌 고을의 큰 집을 찾아가는 통 큰 배포까지 갖춘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달이는 제 몸만 한 등짐을 메고도 밝게 웃으며, 집 주인으로 보이는 마님 앞에서 능청스러운 손짓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장독대에 귀를 대고 무언가를 확인하는 기상천외한 모습까지 공개돼, 그녀만의 예상 불가 장사 비법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과연 부보상계의 샛별 김세정이 선보일 장사 비밀은 무엇일까. 그 비법은 오늘 밤 9시 50분,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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