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복원' 공감대…"신속한 정상화 필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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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복원' 공감대…"신속한 정상화 필요"(종합)

모두서치 2025-11-07 10:4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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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노사정이 신뢰의 토대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취임 계기로 경사노위의 빠른 정상화를 통해 실질적 노사정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사옥을 방문해 상견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비상계엄 이후 중단된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복원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동명 위원장은 "임명을 축하한다"며 "그간 갈등을 조정해 온 풍부한 경험은 노사정 사회적 대화 복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장님이 취임한 것을 계기로 잠시 공백기였던 경사노위가 빠른 정상화를 통해 실질적 노사정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합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대화의 신속한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법적 지위를 가진 사회적 대화 기구는 경사노위가 유일하다"며 "한국노총도 사회적 대화의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노동계의 구심점"이라며 "'제1노총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 "경사노위는 국정의 주요 파트너이자 노동계 맏형인 한국노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제·사회에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이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적으로 노사정이 함께 신뢰의 토대를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사노위는 사회적 대화의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노사정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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