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최우식과 정소민이 꾸미고 꾸민 ‘꾸꾸’ 비주얼로 명순당 80주년 연회장에 등장했다.
'우주메리미' 지난 8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꽁냥케미를 폭발시켰다. 그러나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두 사람의 위장 신혼 사실을 알게 되며 긴장감 최고조에 이르렀다.
7일 방송되는 이번 회에서는 우주와 메리가 명순당 연회장에 나란히 등장, 시선을 압도했다. 우주는 깔끔하게 넘긴 헤어에 격식을 차린 슈트, 메리는 단아한 상견례룩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우아함을 뽐냈다.
특히 메리와 우주의 할머니이자 명순당 회장 고필년(정애리 분)과 단둘이 마주한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두 손을 모은 채 미소를 짓고 있지만, 긴장감이 역력한 메리의 표정은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메리와 필년이 독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연회장 전체가 회사 직원과 가족으로 가득한 가운데서도 우주와 메리의 은밀한 눈빛 교환이 포착됐다. 메리가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놀란 듯한 토끼 눈을 보이는 순간, 우주 역시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있어 두 사람의 문자 대화가 암시됐다. 과연 어떤 메시지가 오갔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명순당 80주년 기념 연회장에서 우주와 메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오늘 밤 방송되는 ‘우주메리미’ 9화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9화는 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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