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X파트리샤, 목포서 길치력 폭발…“환장하겠다” (‘길치라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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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X파트리샤, 목포서 길치력 폭발…“환장하겠다” (‘길치라도 괜찮아’)

뉴스컬처 2025-11-07 10:0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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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김용빈이 예능 대세 파트리샤와 함께 ‘역대급 길치 콤비’로 돌아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이찬원과 파트리샤는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도 헤매는 ‘혼돈의 여행’을 펼치며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길치라도 괜찮아
사진=길치라도 괜찮아

지난 방송에서 박지현·손태진의 대만 여행기로 웃음을 안겼던 ‘길치라도 괜찮아’는 이번 주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기 좋은 K-소도시’를 주제로 새 여정을 시작한다. 세 번째 멤버 김용빈의 여행지는 미식의 도시 목포. 김용빈의 파트너로 합류한 파트리샤는 김용빈 못지않은 ‘길치 본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김용빈은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되는 길을 몇 시간을 헤맸다”며 ‘최상급 길치’임을 셀프 인증한 바 있다. 그리고 선공개 영상에서 그 말은 현실이 됐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양산을 쓰고 출발한 김용빈은,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켜놓은 채 길을 찾는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 “지도상으로는 여기라고 뜨거든?”이라는 김용빈의 말에 파트리샤는 “나는 도착 아직 안 했는데?”라고 받아치며 혼돈의 티키타카를 터뜨린다.

하지만 더 큰 반전은 파트리샤 역시 차량용 내비를 켰다는 사실. 길 한복판에서 “목적지 부근입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라는 안내 멘트만 남기고 네비가 꺼지자, 두 사람은 그대로 멘붕 상태에 빠진다. 김용빈은 “미치고 환장하겠다”며 웃음을 터뜨리고, 파트리샤는 “사람 살려요!”를 외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제작진은 “김용빈-파트리샤 조합은 박지현-손태진과는 또 다른 ‘길치계의 신세계’를 보여줄 것”이라며 “두 사람의 천진난만한 케미스트리가 폭발적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길치라도 괜찮아’ 4회는 오는 8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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