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BYD코리아가 지난 5일 소형 전기 SUV '아토 3(ATTO 3)'의 무선 소프트웨어(OTA) 업데이트의 배포를 시작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아토 3의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이 작동하지 않거나 스스로 꺼지는 등의 오류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토 3는 지난 4월 출시돼 해당 기능이 탑재돼 있어도 사용할 일이 적었지만,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사용자가 늘어나자 이러한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BYD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이처럼 일부 차량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스티어링 휠 열선 관련 기능 안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업데이트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차량의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며,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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