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충북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충청권 주요 예산과 지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정 대표와 최고위원, 사무총장,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이어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이동해 'K-바이오 세계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한다. 이후 내부 실험실을 둘러보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최근 한미 관세협상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인) 바이오신약 등 의약품 관세에서 최혜국 대우를 적용받기로 했다"며 "첨단의료사업산업진흥재단 내 K-바이오 헬스 센터 등을 둘러보며 산업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예산 국회가 본격화하는 것에 맞춰 지역을 순회하는 민생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8월 취임한 이후 전남 무안과 경북 경주, 대전 등을 돌며 현장 최고위원회의, 민생 현장 방문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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