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우리집'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살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됐고, 핑야오국제영화제 2관왕,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 등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각본집은 윤가은 감독이 '우리들' 10주년 때 출간했던 각본집과 달리, 영화 개봉과 동시에 선보인다.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서점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 몇 시간 만에 알라딘 ‘지금 베스트’ 1위,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 3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각본집에는 편집 단계에서 아쉽게 제외된 미공개 장면과 영화 스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윤가은 감독 특유의 세밀한 시선과 인물의 내면 묘사를 한층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구성이다.
윤 감독은 "영화를 먼저 보신 관객들이 이 각본집을 거꾸로 읽으며 어떤 것을 발견하실지 궁금하다"며 "모쪼록 주인의 세계로 풍덩 뛰어드는 즐거운 감상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의 주인' 각본집은 현재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 중이며, 영화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안온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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