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개장 전 거래에서 로빈후드 주가는 전일보다 0.68% 상승한 143.45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전일 4% 넘는 상승으로 마감된 로빈후드는 올해 들어서만 282%가 넘는 폭발적인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로빈후드가 발표한 9월말 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0.61달러, 매출액은 12억7000만 달러였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0.51달러와 11억9000만 달러를 모두 웃돈 결과였다.
번스타인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로빈후드의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직전 분기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전망치 대비 3%, 시장 컨센서스 대비 5% 웃돈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시장 모델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측시장과 암호화폐 거래소가 각각 연간 1억 달러 규모의 신성장 사업으로 부상했다”며 이를 근거로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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