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눈물이 여왕'부터 '착한여자 부세미'까지 흥행작에 출연한 배우 장윤주가 향후 도전하고 싶은 연기에 대해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장윤주를 만났다. ENA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와 관련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4일, 7.1%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종영했다.
극 중 장윤주는 가성호 회장(문성근 분)의 의붓딸이자 연극영화과 교수 '가선영'을 맡았다.'가선영'은 가 회장에 대한 증오심으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로, 장윤주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장윤주는 "아직 안 끝난 것 같다"라며 "마지막 방송을 감독님, 배우들과 다같이 시청 해서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다음날 집에서 다시 봤는데 많이 울었다. 가 회장이 영란(전여빈)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보면서 오열했다"고 밝혔다.
이어"'가선영'의 감정신이 잘 보여진 것 같아서 마음이 편했다. 특히 문성근 선배와 함께 했던 장면이 멋있게 잘 전달 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며 웃었다.
장윤주는 지난해 첫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이어 '착한여자 부세미'까지 잇따라 흥행작에 출연했다. 그는 "사실 영화만 하다가 '눈물의 여왕'이 들어왔을 때, 처음에는 겁이나서 거절했다. 하지만 대본이 너무 재미있더라. 이전에 '베테랑'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비슷해서 이질감이 들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눈물의 여왕'은 믿고 가도 될 판이었다"고 말했다.
또 장윤주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은중과 상연'처럼 잔잔하고 현실적인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감성적인 대사들이 너무 좋았다"라며 "그런 것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래봐도 서민적인 모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주는 '착한여자 부세미' 팀과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발리'가 언급됐지만 정확한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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