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가 출연진의 사적인 인연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6일 방송되는 ‘세.친.소(세븐스타즈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서는 멤버 김용빈이 오랜 친구 강재수와 함께한 진솔한 우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매니저조차 없이 홀로 활동하던 시절, 직접 운전하며 행사장을 함께 다녔던 친구 강재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미스터트롯3’ 경연 이후에도 변치 않은 우정을 이어온 그는, 친구를 위한 특별한 선곡 무대를 준비해 감동을 더한다. 이러한 개인적 서사는 시청자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단순한 무대 이상의 감정선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유쾌한 우정 폭로전도 펼쳐진다. 강재수는 “사실 관계를 먼저 제안한 건 김용빈이었다”고 밝히며 웃음을 유발하고, 김용빈은 예상치 못한 폭로에 당황한 반응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이처럼 출연자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관계성 중심의 전개는 프로그램의 예능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한편 최근 방송계는 단순한 공연 중심 예능을 넘어, 스타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관계성을 담은 콘텐츠로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확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진심 어린 서사와 유대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장수 프로그램으로서 출연진의 내면적 이야기와 관계성을 조명함으로써, 팬들은 출연자 개개인에게 더 깊이 몰입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우게 된다. 방송 관계자는 “이번 ‘세.친.소’ 특집은 출연진의 진정성과 관계의 힘을 보여주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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