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경북 문경시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도시다. 문경새재를 비롯한 유서 깊은 장소들과 더불어 과거의 산업 유산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이 시기, 문경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을 선사한다.
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 — 옛 철길 위를 달리는 가을 풍경
20여 년 전 석탄을 실어 나르던 철로가 관광 자원으로 변모하여 전국 최초로 철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 체험을 제공한다. 진남교반의 빼어난 경관과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 그리고 어두운 터널 속을 지나는 경험은 달리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한다. 방문객들은 운전하기 쉬운 철로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왕복 7.4km 코스를 안전하게 만끽할 수 있다. 철로 위를 지나는 바퀴 소리와 함께 가을바람을 느끼며 문경의 풍경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주흘산 — 백두대간의 웅장함 속에 피어나는 자연의 숨결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주흘산은 백두대간에 속하며 웅장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특히 가을에는 고운 단풍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산을 오르다 보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뷰가 인상적이며, 맑은 공기 속에서 깊은 휴식을 얻을 수 있다. 독특한 산세와 함께 자연이 빚어낸 경관은 고즈넉한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라 루올로 — 나폴리 피자의 본질을 담은 미식 공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자리한 피제리아 라 루올로는 나폴리 현지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폴리에서 직접 공수하는 밀가루와 치즈, 그리고 엄선된 상급 재료를 사용하며, 도우 반죽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참나무 장작으로 피자를 구워내어 고유의 풍미와 함께 약간의 그을림은 나폴리 피자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과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어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새재당 — 문경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디저트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위치한 새재당은 오메기떡과 관문빵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다. 방부처리하지 않은 재료로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하는 오메기떡은 문경새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관문빵은 옛 선비들이 과거 시험을 치르러 한양으로 가던 길의 관문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문경 사과와 시나몬 가루, 고소한 견과류와 팥앙금을 넣어 만든다. 가게 뒷편에는 물가가 있어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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