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인터뷰] 뉴비트, '새로운 성숙감, 글로벌 향해 LOUDER THAN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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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인터뷰] 뉴비트, '새로운 성숙감, 글로벌 향해 LOUDER THAN EVER'

뉴스컬처 2025-11-06 10:0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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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7인조 보이그룹 NEWBEAT(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가 8개월 만의 컴백작 'LOUDER THAN EVER'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자신감과 퍼포먼스 매력을 선사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새롭게 집중시킨다.

최근 신인그룹 뉴비트와 첫 미니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 컴백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올해 3월 데뷔 정규 'RAW AND RAD'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은 이번 앨범 발매를 계기로 오랜만의 컴백 소감과 함께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8개월 공백, 성숙해진 뉴 비트

멤버들은 정규 1집으로 데뷔한 이후 첫 컴백에 대해 "정규 1집으로 데뷔해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첫인사를 드렸다. 이후 8개월간 국내외 활동과 준비를 이어왔고,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더욱 글로벌한 무대와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큰 포부를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8개월간의 공백 기간 동안에도 뉴비트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정규 1집 이후 'KCON JAPAN'과 'KCON LA' 무대에 올랐고, 여름에는 디지털 싱글 'Cappuccino'를 발매했다"며, "F1 쇼런 초청 무대와 미국 현지 미니 앨범 녹음 작업 등으로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전곡 영어 가사, 글로벌 팬 향한 첫 목소리

뉴비트의 첫 미니앨범 'LOUDER THAN EVER'는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과 'LOUD'를 포함해 총 4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은 닐 오먼디(Neil Ormandy), 캔디스 소사(Candace Sosa) 등 글로벌 뮤지션들의 협력과 함께 완성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Look So Good'은 팝 기반의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인 바이브를, 'LOUD'는 베이스 하우스 장르 특유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뉴비트만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곡이다. 이 밖에도 펑키 감성의 'Unbelievable', 몽환적인 신스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Natural'까지, 전곡이 영어가사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멤버들은 "앨범명처럼 '세상에 더욱 크고 강하게 울려 퍼지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뉴비트의 성숙한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전면 영어곡으로 구성된 배경에 대해 뉴비트는 "뉴비트의 목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 다양한 팬들과 만나는 것이다. 이번 미니 앨범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미국 현지 프로듀서진과 작업, 현지에서 녹음 및 믹싱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녹음 분위기가 국내보다 훨씬 자유롭고 즉흥적이었으며, 마치 송캠프처럼 자연스러운 세션 분위기 속에서 작업이 이루어졌다. '가장 좋은 한 순간의 테이크'를 살리는 현지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앨범 작업 간 분위기를 떠올렸다.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섬세한 그루브의 역동적 향연, 'Look So Good' 퍼포먼스

타이틀곡 'Look So Good'은 디지털 텍스처감이 있는 레트로 R&B 감성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멤버들은 곡을 처음 접했을 때 "기존 저희의 음악이나 룩보다 에이지 한 느낌을 받아서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면서도, "팬들에게 좀 더 성숙해지고, 나다워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이 곡을 연습하고 숙지했다"고 전했다.

곡의 핵심 메시지인 'Born Natural Beauty(나다움이 곧 아름다움)'에 맞춰 멤버들은 "'나답고, 나를 아낄 때 가장 멋있다'는 마인드로 노래와 안무를 연습했다. 완성된 결과물에서 전보다 성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진 뉴비트의 새로운 룩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섬세한 그루브와 역동적인 군무가 드라마틱하게 조합된 안무에 대해서는 "데뷔 전 미주 지역 버스킹 경험 덕분에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팀워크를 많이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도 스트레이 키즈 선배님의 안무 커버 등 다양한 연습을 통해 호흡을 끊임없이 맞췄고, 안무 난이도가 높았지만 효율적인 연습으로 완성도 높게 소화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록곡들의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독특한 리듬의 'LOUD'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감성적인 'Natural'은 섬세한 가성을, 청량하고 웅장한 사운드의 'Unbelievable'은 폭죽처럼 터지는 생동감을 전하며, "각 곡이 소년과 청년 사이의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 '무대 좋은 팀, 공연장 채우는 팀' 포부

뉴비트가 생각하는 '뉴비트다운 아름다움'은 "거짓된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러한 메시지를 더욱 특별한 방식으로 전하기 위해 세계 최초 VR 앨범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세계 최초의 VR 신곡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직접 V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며, "뮤직비디오 현장, 연습실 안무 등 다양한 공간 속에서 뉴비트의 무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처음부터 VR 중심으로 기획된 점이 기존 VR 앨범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Kitten by Sunlight'(화이트)과 'Demon by Midnight'(블랙)이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콘셉트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 다수가 파워풀하고 다크한 매력을 이유로 블랙 콘셉트를 꼽았다. 반면 일부 멤버는 화이트 룩에서 나오는 선한 이미지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화이트 콘셉트가 더 돋보인다고 답했다. 한 멤버는 두 콘셉트 모두 멋있어 고르기 어렵다고 밝혔다.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뉴비트. 사진=비트인터랙티브

마지막으로 뉴비트는 'LOUDER THAN EVER' 앨범을 통해 "'틀리지 않고 다르다. 내 존재 자체가 소중하고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전달하며 이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8개월 만의 컴백과 함께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숫자보다 '무대 좋은 팀'이라는 말을 듣는 것이 꿈이며, 공연장을 꽉 채우는 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팬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뉴비트는 6일 정오 미니 1집을 발표하고, 밤 8시에는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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