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올려 드린 슈파이어 대성당, 마인츠 대성당과 같이 작년 1월에 유럽 여행 갔을 때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 때는 신자가 아니었기에 따로 성당을 찾아간 건 아니고, 이 성당이 위치한 곳이 도이체스 에크라 불리우는, 라인 강과 모젤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기에 그 장소를 방문한 김에 찾게 되었습니다.
예비 신자로 교리 수업 듣고 있는 지금 사진을 다시 돌아보니 감회가 참 새롭네요
800년대에 건립되어 2차대전의 화마도 비껴갔는데, 정말 천운이라고밖에 할 수 없겠습니다
다양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곳이라 바실리카라는 이름에 정말 걸맞는 곳 아닐까 싶어요
유럽의 성당이 한국의 성당들과 어떻게 다른지 보는 것도 참 의미깊은 일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가톨릭의 역사가 더 오래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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