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가 중형 세단 K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본 최대 150만 원 지원금에 금융·포인트·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집중 할인기간 내 3% 특별 추가 할인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에 따르면 11월 K5 구매 고객은 ‘K-Festa 지원금’ 50만 원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여기에 2025년 9월 이전 생산 차량은 100만 원, 10월 생산분은 50만 원이 추가돼, 최대 150만 원의 기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타 혜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0만 원의 구매 지원금이 제공된다. 기아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을 통해 납입 횟수별로 최대 4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 인증중고차의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이용 시 30만 원 또는 50만 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집중 할인기간 특별 프로모션’까지 더해진다. 이 기간 내 계약 및 출고를 완료한 고객은 차량가의 3% 특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혜택은 8월 이전 생산 차량에 한정된다.
모든 조건을 적용할 경우 K5의 실구매가는 약 300만 원 후반대 수준으로 낮아진다. K5의 2.0 가솔린 모델의 가성비 옵션을 더한 트림인 2,766만 원의 스마트 셀렉션의 경우 ‘집중 할인기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약 82만 원의 할인을 받아 2,684만 원이 된다.
여기에 기본 혜택 150만 원, 세이브오토·멤버스 포인트·트레이드인 등 기타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할인 최대 140만 원까지 모두 받게 되면 총 372만 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K5의 실구매 가격은 2,394만 원이다.
이는 준중형 차량의 베스트셀러인 아반떼의 인스퍼레이션 트림보다도 약 368만 원 저렴하다. 또한 아반떼의 중간 트림인 모던 트림과 비슷한 가격이다. 중형 세단인 K5는 더 넓은 차체와 안락한 승차감, 풍부한 기본 사양을 갖춰 가격 대비 상품성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인다.
한편, 이번 ‘집중 할인기간 특별 프로모션’은 11월 10일까지 출고가 완료된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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