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AMC 시어터는 지난 3개월 간 13억 달러(한화 약 1조8,8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6% 감소한 수치다.
순손실은 2억9,820만 달러(약 4,317억 원)로, 지난해 동기(2,070만 달러)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AMC 시어터 측은 "해당 순손실은 2025년 7월 진행된 대규모 부채 재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비현금성 비용으로, 조정 후 순손실은 1억1,000만 달러"라고 설명했다. 주당 손실은 21센트다. 전년 동기(4센트)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입장권 수익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입장권 수익은 7억1,510만 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7억4,420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식음료 매출 역시 4억9,040만 달러에서 4억5,180만 달러로 줄었다.
업계는 "기대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과 '웨폰스', '슈퍼맨' 등의 작품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긴 했으나 3분기 실적을 끌어올리기엔 부족했다. 올여름 개봉작들이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실패했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AMC 시어터의 CEO 애덤 애런은 "2025년 우리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다. 텐트폴 작품들의 개봉 일정 변동으로 1분기는 약세였지만 2분기는 강세를 보였고, 3분기는 다소 주춤했다. 반면 4분기는 강렬하게 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개봉을 앞둔 기대작들로는 '주토피아2', '위키드: 포 굿', '아바타: 불과 재' 등이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AMC 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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