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한 22기 정숙과 10기 상철 부부가 신혼여행 대신 법원을 방문한 근황을 공개했다. 업무상 법원을 찾은 정숙은 남편 상철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2기 정숙은 4일 자신의 SNS에 "연천군 법원은 처음"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상철과 법원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정숙은 "생계형 변호사. 하루 두 탕. 경기도 연천 전곡리 하면 주먹 도끼"라고 너스레를 떨며, 결혼 후 신혼여행 대신 업무 때문에 법원을 찾았음을 유쾌하게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철이 아내의 일정에 동행한 듯 법원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신혼부부의 행복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돌싱특집 기수에 출연했으나(10기 상철, 22기 정숙), 방송이 끝난 후 연락을 주고받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정숙은 두 차례, 상철은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다. 현재 상철은 미국에 거주하며 슬하에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 정숙은 결혼 후 상철을 따라 미국행을 선택했으며, 두 사람은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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