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라이크 장르가 유행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온갖 소재를 버무린 게임들이 한 동안 쉬지 않고 등장한 사례가 있다. 한 박자 늦은 듯 한 이 타이밍에 또 하나 소울류 게임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 냈다. 그런데 그 형태와 느낌이 비슷한듯 하면서도 또 다르다.
▲사진 출처=스팀
지난 10월 29일 스팀을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 ‘다이노블레이드’는 데모버전만으로 총 1,682개 리뷰에 9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대작(?)이다. 비교적 짧은 플레이타임에도 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천명을 돌파하는 등 범상치 않은 인기다. 이 게임은 이른바 ‘공룡 소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현재 입소문을 타는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공룡 소울’을 상상한다면 사냥꾼이 등장해 공룡과 격투를 벌이는 소울류 게임을 상상하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어쩌면 ‘몬스터 헌터’와 같은 게임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이 게임은 상상을 초월한다.
먼저 주인공은 ‘공룡’이다.적은 티라노사우르스나 랩터처럼 보이는 녀석들이 줄지어 튀어 나온다. 두 공룡이 맞붙어 싸우려면 앞발로 할퀴고 물고, 꼬리로 칠 것 같지만 이 게임은 그런 수준이 아니다.
▲사진 출처=스팀
두 공룡 모두 입에 칼을 물고 등장한다. 이 칼을 휘둘러 상대를 공격하는 식이다. 전투는 말 그대로 소울라이크를 닮았다. 공격 패턴을 보면서 굴러서 회피하거나, 검 궤적을 보고 맞는 타이밍에 패링하면서 상대를 무찔러 나가면 된다.
주인공도 적도 공룡이다보니 공격 궤적이 인간과는 다르다. 또 공격을 맞을 때 감각도 인간과는 다르다. 여기에 괴상망측(?)한 기술들을 써 대니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일례로 게임에 등장하는 한 보스는 공중에 붕 뜬 뒤에 검을 휘두른다. 이 때 고개를 왼쪽으로 저으면 정박으로 칼을 휘두르며, 오른쪽으로 저으면 한 박자 쉰 다음에 엇박으로 강한 공격을 내려찍는 식이다.
이 같은 패턴으로 게임에서 전투를 하게 되며 이를 맞받아치면서 게임은 계속된다. 특정 지역을 넘어서먼 화톳물이 생기기도 하고, 스탯을 찍어 캐릭터를 강화하기도 하며, 새로운 기술을 획득해 콤보에 사용하기도 한다.
여러 모로 B급 감성이 돋보이는 게임이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을 보유한 게임 ‘다이노블레이드’는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데모 버전은 총 3마리 보스를 사냥하는 형태로 구성되는데, 상상과는 살짝 다른 전투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메테오를 소환해 쏘는 공룡을 만나 보고 싶다면, 스팀에서 ‘다이노블레이드’를 검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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