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의 첫 대규모 공성전 ‘알베른 포트리스’를 포함한 초대형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오는 29일 5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맞붙는 첫 공성전이 예고되며, 20년 전통 IP의 전투 본능을 되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500명 맞붙는 ‘알베른 포트리스’ 공성전, 29일 개막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의 첫 공성전 ‘알베른 포트리스’를 공개했다.
이번 공성전은 서버별 광산전쟁 우승 6개 길드와 입찰로 선정된 3개 길드, 그리고 수성 측 1개 길드 등 총 10개 길드, 5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콘텐츠다.
첫 전투는 오는 29일 오후 9시부터 약 한 시간 진행되며, 첫 회차에서는 NPC가 수성 길드를 맡아 9개 길드 간 전면전이 벌어진다.
20분 동안 ‘컨트롤 브릿지’를 점령한 길드가 승리하며, 점령 보상으로 ‘공성전 상점 이용권’, ‘점령 길드 엠블럼’, ‘공성의 승리자 코스튬’과 함께 ‘월드 거래소 누적 세금’이 지급된다.
신규 지역 ‘알베른 크레이터 2구역’·보스 ‘제노사이커’ 등장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알베른 크레이터 2구역’이 함께 공개됐다.
80레벨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이 지역은 난이도에 따라 4개 권역으로 구성됐으며, 최상위 보스 몬스터 ‘제노사이커’가 새롭게 등장한다.
해당 보스를 처치하면 ‘희귀장비 7단계’, ‘영웅 장비 및 재료 3~5단계’, ‘신규 드라이브’ 등 상위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상위 유저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로버 공방’으로 개성 강화… 캐릭터 선물·신규 코스튬도 추가
넷마블은 신규 시스템 ‘로버 공방’을 통해 캐릭터 외형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했다.
로버 코스튬은 총 8개 파츠로 구성되며, 모든 파츠를 모으면 전체 코스튬이 활성화된다. 이후 중복 파츠를 강화하면 해당 파츠의 등급이 상승해 외형뿐 아니라 성능까지 차별화된다.
이외에도 캐릭터 선물 기능과 신규 코스튬 2종(공성의 승리자, 다크 테일코트)이 추가돼, 이용자 간 교류와 꾸미기 요소가 한층 확장됐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진행… 풍성한 보상 제공
넷마블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렉션, 미션, 제작, 출석 등 콘텐츠별 이벤트를 통해 ‘영웅 등급 탈릭 3단계 선택 상자’, ‘고품질 익스펜션 업그레이드 키트’ 등 희귀 아이템을 제공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첫 공성전이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전투 감성과 커뮤니티 경쟁을 본격적으로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MMORPG 본연의 재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년 전통 IP의 귀환, MMORPG 팬심 다시 모은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된 ‘RF 온라인’의 정통성을 잇는 신작으로,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지난 3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MMORPG 명가로서 다시 한번 IP 부흥의 신호탄을 쏘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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