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파트너사 중국 필수 인허가 대응 지원…교육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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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무신사는 파트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국가표준(GB) 등 인증과 상표권 등록 등의 절차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GB는 중국 정부가 제품 품질과 소비자 안전 보장을 위해 제정한 표준으로, 중국에서 생산·수입·판매되는 모든 공산품에 인증이 필수로 요구된다.

무신사는 상하이에 지사를 둔 섬유·패션 분야 공인 시험인증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과 협력해 브랜드의 GB 적합성 시험 절차 전반을 지원한다.

전담 상담 창구 운영을 비롯해 시료 무료 픽업, 시험 비용 할인, 시험 결과 신속 제공 등을 지원하며 중국 현지 법무법인과 협력해 상표권 출원과 사후 관리 등 단계별 컨설팅도 제공 중이라고 설명한다.

무신사는 또 브랜드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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