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림 감독 “원작 소설의 팬…연출 기회 오길 바랐다” (‘당신이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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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림 감독 “원작 소설의 팬…연출 기회 오길 바랐다” (‘당신이 죽였다’)

TV리포트 2025-11-05 03:05:23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이정림 감독이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한 계기를 설명했다.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정림 감독과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정림 감독은 “작가님의 오랜 팬이라 이전에 작품을 읽었다. 두 여성이 겪는 이야기에 분노했고, 이들이 나아가는 모습에 감정이 밀려왔다. 후에 영상화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제게 기회가 오길 바랐다”라고 원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작과 다른 제목을 가져간 것에 관해 “사실, 원작 제목을 좋아한다. 이름이 곧 그 사람의 삶을 뜻한다. 그래서 각 화에 이름을 소제목으로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당신이 죽였다’라는 제목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누군가를 죽이는 이야기, 방관하는 이야기, 그걸 지켜보는 우리들의 이야기일 수 있다. 8부까지 다 보고 나면 이 제목에 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친구의 남편을 죽이자고 제안하는 조은수 역을 맡은 전소니는 “은수는 지켜야 하는 일상을 열심히 쌓아온 인물이다. 자기가 잘 아는 고통에 빠져있는 친구를 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는 인물이다. 캐릭터들의 선택이 보는 분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기를 바랐다”라고 캐릭터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조희수 역을 맡은 이유미는 “벗어날 수도 도망갈 수도 없는 삶을 포기하려고 하는 순간 은수를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은수에게 구원을 받게 되고, 이후 많은 선택을 함께하게 된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앞에 서 있는 희수를 진짜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게 목표였다. 연약함 안에 강함이 있다. 이런 점이 은수를 만나며 어떻게 표현이 될까 고민했다”라고 캐릭터를 구축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당신이 죽였다’는 이번 달 7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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