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듄3' 촬영 중, 더위 상상 이상이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로버트 패틴슨 "'듄3' 촬영 중, 더위 상상 이상이었다"

iMBC 연예 2025-11-05 00:17:00 신고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듄: 파트3' 촬영 비화를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출연한 스릴러 영화 '다이, 마이 러브' 개봉을 앞둔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인디와이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로버트 패틴슨은 '듄: 파트3'와 관련된 물음에 "사막에서 촬영이 진행됐는데, 더위가 상상 이상이었다. 마치 뇌가 멈춘 기분이었다. 더워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말만 들으며 연기했다"라고 답했다.

'듄' 시리즈는 세계관 특성상 대부분의 촬영을 아라비아 사막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듄: 파트2'에서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 페이드-라우사 역을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 역시 "촬영이 시작된 지 첫 주만에 여러 열사병 환자가 발생했다. 나 역시 섭씨 43도에 달하는 더위 속에서 분장을 하고 모래밭 위에서 촬영했는데, 마치 전자레인지 위에 서있는 기분이었다"라고 더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으며, 젠데이아는 "2편 촬영 중 열사병을 겪었다. 프레멘 전사 복장이 옷을 벗는 데에만 10분이 걸려 물을 마시지 않았는데, 결국 탈수로 인한 열사병이 왔다. 나름의 교훈을 얻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더위로 고생한 건 드니 빌뇌브 감독도 마찬가지. 그는 "두 편을 연속으로 촬영하지 않은 게 신의 한 수였다. 촬영 환경이 너무 가혹하고 육체적으로 소모가 컸다. 쉬는 기간이 없었다면 정말 죽었을 것"이라며 "1편에 대한 좋은 반응이 있었기에 다시 사막으로 돌아갈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듄: 파트3'는 2026년 1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로버트 패틴슨이 맡을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