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OST로 전한 진심…‘미스트롯2’ 감성 담은 ‘당신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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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OST로 전한 진심…‘미스트롯2’ 감성 담은 ‘당신이면 충분합니다’

스타패션 2025-11-04 17:3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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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브이컴
/사진=에스브이컴

K-드라마의 인기가 다시 한 번 OST 시장을 이끌고 있다.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이 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네 번째 OST ‘당신이면 충분합니다’를 통해 따뜻한 감성과 진심 어린 목소리를 전했다.

4일 정오 공개된 이번 곡은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감사와 헌신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발라드다. ‘당신이 있어줘서 힘든 날 모진 날도 내겐 한낱 바람 같았소’라는 가사 한 줄이 모든 감정을 응축한다. 차분하게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멜로디는 드라마 속 가족애와 맞물려 짙은 여운을 남긴다.

양지은은 트로트와 발라드를 자유롭게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이번 곡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끌어올렸다. 특유의 맑고 깊은 음색에 더해진 애틋한 감정 표현은 그녀의 음악적 진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작곡가 고병식과 양원준이 공동으로 참여한 곡으로,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풍성한 스트링이 어우러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OST 시장에서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이 활발하다. 특히 ‘미스트롯’ 출신 가수들이 드라마 음악에 참여하며 새로운 청중층을 확보하고, 자신만의 보컬 색을 확장하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트로트의 진정성과 발라드의 서정미가 만나는 지점에서 시청자들은 새로운 감동을 경험한다.

드라마 제작사 역시 이러한 협업을 통해 작품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가수가 부른 OST는 장면의 몰입도를 높이고, 드라마와 음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처럼 일상 속 공감을 다루는 작품에서는 이러한 감정선이 더욱 빛난다.

양지은은 이번 OST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고히 했다.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꾸준히 확장될 전망이다. ‘당신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제목처럼, 진심이 담긴 한 곡이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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