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창원시는 4일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신항 개항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부산항 신항 개항 20주년을 기념해 발전 궤적을 정리하고 창원 항만·물류산업의 미래 비전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민 시 해양항만수산국장,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남기찬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극항로 시대 도래에 따른 창원시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기조연설했다.
기술과 데이터 중심의 항만산업 생태계 구축, 인재 양성 방안,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 등 창원시가 대표 항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북극항로가 해운·물류 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는 데 공감하며, 주요 항만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항만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향후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기계·제조업 특화 항만기술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 항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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