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터치스크린 ‘플레오스’ 장착한 아이오닉 3 실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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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터치스크린 ‘플레오스’ 장착한 아이오닉 3 실내 최초 공개

더드라이브 2025-11-04 16:34:22 신고

▲ 현대차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 3 실내 모습 <출처=코리안카블로그>

출시가 임박한 현대차의 차세대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 3의 실내가 완전히 공개됐다.

외신 코리안카블로그는 현대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를 적용한 아이오닉 3의 실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새로운 아이오닉 3의 디자인이 미니멀리즘, 첨단 기술, 일상적 실용성을 결합해, 현대차의 디지털 전략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오닉 3의 실내가 위장 없이 완전히 노출됐다. 중심에는 테슬라를 연상시키는 대형 터치스크린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차량과 클라우드, 스마트기기를 통합하는 ‘플레오스 커넥트’의 핵심이다.

▲ 현대차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 3 실내 모습 <출처=코리안카블로그>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듯 떠 있는 대형 스크린은 공간감과 시각적 집중도를 동시에 구현한다. 다만 테슬라의 단일 스크린 구성과 달리, 현대는 운전대 앞에 별도의 디지털 계기판을 유지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크기는 작지만, 핵심 주행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직관적인 사용성을 보장한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룬 셈이다. 스티어링 휠에는 실용성을 중시한 물리적 버튼을 적용했다.

아이오닉 3는 ‘아트 오브 스틸’이라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구조적 강인함을 미적 표현의 캔버스로 활용하는 접근 방식으로, 외관은 매끄러운 차체 패널, 간결한 캐릭터 라인, 공기역학적 비율이 조화를 이룬다.

▲ 현대차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 3 실내 모습 <출처=코리안카블로그>

앞서 국내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보면 아이오닉 3는 아이오닉 패밀리의 상징인 ‘파라메트릭 픽셀’ 조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면과 후면 램프 모두 픽셀 그래디언트 패턴을 적용해 낮과 밤 모두 시인성과 정체성을 높였다.

실내는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와 재활용 해양폐기물, 경량 알루미늄 폼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미니멀리즘을 보여준다.

아이오닉 3는 콤팩트 전기 SUV로 도심형 운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스타일, 효율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엔트리급 전동화 모델이다.

▲ 현대차 소형 전기 SUV 아이오닉 3 실내 모습 <출처=코리안카블로그>

특히 테슬라 모델 2, 폭스바겐 ID.2, 기아 EV3, BYD 돌핀 등과 유럽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 3는 E-GMP 플랫폼의 경량화 버전인 ‘E-GMP 라이트(Lite)’를 기반으로 전륜구동(FWD)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주행거리는 약 400~480km에 달하며, 고속충전,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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