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0월 한 달 간 총 3만 9,63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1,194대 실적을 올렸고 수출은 3만 8,436대가 차지했다.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59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81대에 GMC 시에라 22대, 콜로라도 14대(이하 쉐보레)와 타호 11대, 트래버스 4대 순이었다.
수출에서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가 2만 4,271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그다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는 1만 4,165대가 해외로 나갔다. 전월 대비 내수는 3.8% 감소했으나 수출은 70.9% 폭등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올해(9월 기준)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11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쉐비 빅 페스타’를 통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및 유류비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중 기존 쉐보레 라인업 보유자는 50만 원,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은 20만 원이 할인된다.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 특정 계층에 대해 20만 원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 윈터 오너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요 부위 무상 점검과 부품 20% 할인, 엔진오일 공임 무상 및 AC 델코 배터리 교환 20%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쉐보레는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트랙스 롯데시네마 콤보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후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상품권을 선물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영화 관람권도 증정한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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