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채연이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4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채연 홍보대사가 한부모가족 지원 프로젝트 ‘맘이즈와우(MOM is WOW)’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생계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채연은 홍보대사로서 캠페인 메시지 확산과 응원 영상 촬영에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공감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채연은 영상에서 “누군가에겐 축복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외로운 시작이 되지 않도록, 여러분이 한부모가족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캠페인 참여를 진심으로 독려했다. 그녀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한부모가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맘이즈와우’ 캠페인은 ‘당신의 후원이 한부모 엄마의 용기를 자립으로 이어준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금된 후원금은 △긴급 생계·양육 지원 △기술 교육 및 판로 확보 △창업 교육 등 한부모가족의 자립을 위한 3단계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참여는 홀트아동복지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한부모가족과의 동행을 상징하는 ‘캥거루 키링’이 증정된다. 아기를 품은 캥거루의 모습은 한부모의 헌신과 사랑을 상징한다.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은 “채연 홍보대사가 한부모가족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함께해 주셨다”며 “그 덕분에 많은 이들이 한부모가족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을 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