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이 '돌싱포맨' 멤버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친다.
4일(오늘)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신봉선, 김민경, 박소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선배 김준호를 향한 폭로를 쏟아내며 큰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녹화에서 신봉선은 “김준호가 김지민 씨와 교제하던 시절 ‘나 지민이랑 키스한다!’며 자랑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김민경은 “결국 지민이 강아지 시종이 됐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 없이 쏟아진 폭로전에 김준호는 진땀을 빼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후문이다.
45년째 ‘모태 솔로’라고 밝힌 김민경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외롭다”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또 “키스할 때 눈은 언제 감는 거냐”고 묻자, 탁재훈이 직접 ‘특급 강의’에 나섰지만 김민경의 순수한 질문 세례에 두 손 두 발을 들었다고.
이어 신봉선은 장난을 치는 탁재훈의 입을 손으로 막으며 제지했고, 탁재훈은 “최근 내 입술을 건드린 여자가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박소영은 과거 성형수술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찍은 얼굴 CT 사진에서 실리콘이 그대로 드러나며 코 성형 사실이 들통났다고 밝힌 것. 이를 본 돌싱포맨 멤버들은 “코에 시가가 들어있네”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신봉선은 “대학생 때 처음 코 성형을 했는데, 주변에서 ‘정육점에서 했냐’는 말을 들었다”며 웃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3인방의 거침없는 입담과 ‘돌싱포맨’ 멤버들의 폭소 폭발 케미는 오늘(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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