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원 PD, ‘불꽃야구’ 올스탑 위기에도…”기분 좋습니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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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PD, ‘불꽃야구’ 올스탑 위기에도…”기분 좋습니다” [RE:스타]

TV리포트 2025-11-04 13:15:12 신고

[TV리포트=배효진 기자] JTBC와의 저작권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불꽃야구’ 장시원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장 PD는 개인 계정에 ‘불꽃야구’ 트로피 사진과 함께 “어떻게 이 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게시된 야구장 전경 사진에는 “기분이 좋습니다”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이며 팀에 대한 애정을 재차 표현했다.

이번 게시물은 ‘불꽃야구’가 JTBC ‘최강야구’와의 법적 대립 과정에서 하루 1억 원의 간접강제금 부과 조건을 포함한 화해 권고 결정을 받은 이후 처음 공개한 근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최근 스튜디오C1이 공개한 ‘불꽃야구’ 관련 영상물 전체를 삭제하고 추가 게시를 금지하며 ‘불꽃야구’와 ‘불꽃 파이터즈’ 명칭 사용 또한 제한하는 조건으로 화해를 권고했다. 위반 시 스튜디오C1은 하루당 1억 원의 간접강제금을 JTBC에 지급해야 한다.

JTBC는 지난 3월 스튜디오C1과 장 PD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6월에는 부정경쟁행위 금지를 포함한 가처분 신청도 제출하며 대응을 강화했다.

이에 스튜디오C1은 “JTBC가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앞두고 제작비 과다 청구 문제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고 제작진을 교체했다”며 “명예가 훼손돼 ‘불꽃야구’를 론칭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양측은 ‘불꽃야구’와 ‘최강야구’ 유사성을 두고 법적 다툼을 이어왔으며, 스튜디오C1은 지난 27일 화해 권고 결정에 대한 이의를 제출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재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장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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