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치와 이해를 공간에 담다, 디오션디앤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다양한 가치와 이해를 공간에 담다, 디오션디앤씨

이슈메이커 2025-11-04 12:57:00 신고

[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다양한 가치와 이해를 공간에 담다

- “공간이 아닌 성공을 선물”
- 관심을 진심으로, 다름이 무엇인지 보여줄 것

바다는 결코 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는다. 조류와 수온, 지형과 생태가 복합적으로 얽혀야 비로소 커다란 흐름이 만들어진다. ㈜디오션디앤씨 김정인 대표가 설계하는 공간도 마찬가지다. 단순한 미감이나 기능을 넘어, 사용자 동선과 소비 심리, 입지와 예산, 그리고 브랜드의 철학까지 아우르는 넓고 깊은 이해 위에서 완성된다. 그는 자신의 철학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We create space based on diverse value and understanding.” 그 말처럼 김정인 대표와 ㈜디오션디앤씨가 선물하는 것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성공’ 그 자체다. 관심을 진심으로 디벨롭하며 ‘다름’의 본질을 증명해온 그는, 오늘도 한 장의 스케치를 현실로 바꾸며 공간이 지닌 가능성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디오션’으로 시작된 대항해의 시작
㈜디오션디앤씨 김정인 대표에게 ‘디오션(The Ocean)’은 단순한 상호가 아니라 자신을 상징하는 철학이다. “제가 좋아하는 동물이 고래예요. 처음엔 ‘고래공간’ 같은 이름을 떠올렸는데, 더 큰 의미를 담고 싶었죠. 그래서 바다를 뜻하는 오션을 선택했고, 사람들이 기억하기 좋은 세 글자로 ‘디오션’을 완성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곳의 네이밍에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았다. 바다처럼 넓고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였다. 2024년 3월 15일, 단돈 500만 원으로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지인의 자동차 오디오 샵 한쪽에 책상 하나를 들여놓으며 첫 발을 내디딘 김정인 대표. “야근을 마치고 새벽 1시에 사업자등록을 냈어요. 무모했지만 내 이름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었죠.” 그렇게 시작된 디오션은 불과 1년 만에 매출 15억 원 규모의 법인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공간 디자인을 단순한 생계가 아니라 창조의 과정으로 본다. “내 머릿속의 생각이 종이에 옮겨지고, 그것이 실제 공간으로 완성되는 순간의 희열은 정말 대단합니다.” 처음엔 자동차나 제품 디자인을 꿈꿨지만, 부모의 권유로 실내디자인을 전공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인턴으로 시작해 6년간 업계 경험을 쌓으며 디자인의 본질을 배웠고, 결국 ‘공간이 아닌 성공을 설계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독립을 결심했다. 그는 디오션디앤씨를 “공간을 선물하는 곳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라고 표현한다. 단순히 인테리어를 하는 회사가 아니라, 사람의 철학과 가치관을 디자인 언어로 풀어내는 공간 전략 기업이라는 의미다.
㈜디오션디앤씨와 김정인 대표가 지향하는 좋은 인테리어의 기준은 명확하다. “좋은 디자인은 경제성, 심미성, 기능성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비싼 자재를 쓴다고 좋은 게 아니고, 싸다고 나쁜 것도 아니죠. 예산 안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아름답고, 편리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진짜 인테리어입니다.” 그는 또 “좋은 인테리어 전문가는 자신이 만든 공간에 언제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클레임이 없고, 고객의 영업이 잘 되는 공간을 만든 사람만이 진짜 전문가”라고 덧붙였다.

 

 

공간과 브랜딩의 시너지 완성
㈜디오션디앤씨의 경쟁력이자 차별화는 공간과 브랜딩을 분리하지 않는 데서 시작한다. “브랜딩이 빠진 공간은 오래가지 못하고, 공간을 이해하지 못한 브랜딩은 현장에서 힘을 잃어요. 두 요소는 반드시 함께 설계돼야 합니다.” 실제로 디오션디앤씨는 기획 단계부터 브랜드전략본부가 입지와 타깃을 분석하고, 디자인 본부가 이를 시각적 요소로 풀어내며, 기술관리본부가 예산과 품질을 조율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그는 자신을 ‘공간 디자이너’가 아니라 ‘디렉터’라고 표현한다. 브랜드의 스토리를 공간으로 번역하고, 이를 고객의 성공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그의 역할이다.
  이곳의 확고한 지향점은 서초역 인근의 한 카페 리뉴얼 프로젝트에서도 드러났다. 매출 부진으로 고민하던 고객에게 그는 입지 조사부터 제안했다. “서초역은 변호사 사무실과 법원이 밀집된 지역이라 3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의 직장인 고객이 많아요. 그런데 기존 인테리어는 성수동 감성으로 꾸며져 있어 오히려 부담을 줬죠.” 그는 카페의 콘셉트를 ‘품격 있는 휴식형 공간’으로 바꾸고 좌석을 분리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메뉴도 수제청 음료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공간의 색감과 구조를 조정하면서 고객의 동선과 소비 심리를 함께 반영했고, 결과적으로 매출은 이전보다 크게 상승했다. 김 대표는 “클라이언트가 우리 제안을 들으며 ‘이 사람들은 내 사업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구나’라고 말했을 때, 그게 가장 뿌듯했어요”라고 회상했다.
  현재 ㈜디오션디앤씨는 개인 고객보다 기업 프로젝트 비중이 90%를 차지한다. 그는 “기업은 연간 예산과 파트너십이 있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충동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계획적인 경영으로 구조를 다지고 있어요.” 젊은 조직이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젊다고 해서 수평적인 조직은 아닙니다.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선 책임이 분명해야 하죠. 대신 팀원들이 좋은 공간을 직접 경험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김정인 대표는 앞으로 5년 안에 매출 100억 원 규모의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노후 상가주택을 매입해 메디컬 빌딩 등으로 리모델링하고, 설계·시공·운영까지 직접 수행하는 ‘자체 개발형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그는 “언젠가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고객이 되고 싶어요. 디오션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회사를 만들 겁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그의 목표는 하나다. 공간의 완성도를 넘어, 그 공간이 담는 ‘사람의 성공’까지 함께 설계하고자 다양한 가치와 이해를 담아 공간을 만든다. 바다는 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으며 변하는 조류와 지형을 읽어야 깊은 물길이 열린다. 디오션디앤씨가 그리는 길도 같다. 클라이언트에게 공간이 아닌 성공을 선물하기 위해, 김정인 대표는 오늘도 한 장의 스케치로 파도를 일으킨다.

 

 

Copyright ⓒ 이슈메이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