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가수 송가인 어머니가 딸의 무대에 눈물을 보였다.
3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엄마아빠 울지마...!" 노래부르는 가인이 보고 눈물 흘리는 부모님?! 오랜만에 만난 세식구의 데이트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가인의 부모는 목포 행사에 참여한 송가인을 응원하러 나섰다. 송가인 어머니는 딸이 '엄마아리랑'을 부르자 눈물을 글썽였다.
송가인은 어머니가 울었다는 소식을 접하자 "이상하네 왜 울었지? 엄마도 T인데"라며 웃었다.
이후 송가인을 만난 어머니는 "엄마는 마음이 아팠다. 너무 짠하다. 사랑받는 것 보면 보람찬데 고생하는 거 보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근 송가인을 대표하는 곡 ‘가인이어라’가 최근 출판된 중학교 ‘음악2’ 교과서에 정식 수록됐다. 이와 함께 ‘트로트’라는 장르 역시 국내 음악 교과서 사상 최초로 공식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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