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멕시코 출신 K팝 신예 아이사(AISA)가 첫 브랜드 필름 공개와 함께, 글로벌 대중과 함께 성장할 자신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인식시켰다.
4일 미나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이사의 첫 브랜드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브랜드 필름은 아이사의 첫 지향점인 ‘Controlled Intensity(통제된 강렬함)’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순수하면서도 매력적인 청춘소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분위기를 담고 있다.
아이보리·실버 새틴·크리스털 트리밍의 조합이 돋보이는 ‘ICE’부터 시그니처 제스처 ‘Mirror Spin’를 핵심으로 차콜 테일러드와 미러 포인트를 강조한 ‘SHIFT’, 블랙 아키텍처 드레스와 실버 하이라이트 포인트로 ‘STAGE’를 완성하는 등의 3단계 흐름은 아이사의 데뷔 서사를 시각적으로 묘사하는 듯한 인상과 함께 그의 다양한 비주얼 매력을 조명하는 바로 관심을 끈다.
또한 과한 부분 없이 담백하게 본인의 모습을 강조, K팝 아티스트로서의 ‘나만의 기준’을 세우겠다는 건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바로서도 돋보인다.
미나리 엔터테인먼트는 첫 아티스트 아이사를 시작으로 한 비주얼 IP 거버넌스와 함께,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 구축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교흥 미나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팔레트를 바꾸고 제스처를 줄였더니, 브랜드가 오래 쓰고 싶은 첫인상이 완성됐다. 덜 보여주는 대신 더 오래 보이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사의 데뷔 싱글 ‘Skate to Stage’의 타이틀곡 ‘Every Piece of Me’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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