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일톱텐쇼’가 숨 막히는 배틀을 잠시 내려놓고, 깊어가는 가을밤 감성을 한껏 채워줄 ‘귀뚜라미 가요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트롯 가수 박서진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린과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한일톱텐쇼’는 ‘2025 한일가왕전’에서 활약한 한일 양국 대표 가수들이 명곡으로 차트 정상을 노리는 글로벌 한일 명곡 차트쇼. 매회 한일 가수들의 무제한 명곡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방송되는 67회 ‘귀뚜라미 가요제’에서 박서진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웃음을 책임진다. 박서진은 주제를 소개하며 “귀뚜루 귀뚜루 귀뚜뚜 귀뚜뚜뚜~”라는 엉뚱한 음률을 선보이고,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빙의한 듯한 독특한 웃음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영어 제목의 곡을 소개하다가 허당미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내고, 린이 “쥬니와 그림체가 비슷하다”고 말하자 “자연산(?)이세요?”라고 되받아쳐 폭소를 유발한다. 박서진의 돌발 질문에 쥬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다이가 ‘한일톱텐쇼’ 첫 ‘실버 버튼’의 주인공으로 등극한다. 지난 10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한 곡 ‘First Love’가 147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것. 유다이는 이어진 67회 무대에서 J-팝 명곡 ‘로빈슨’을 감성적으로 재해석해 청명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린은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로 감성 가득한 즉흥 무대를 꾸민다. “가을 감성을 전하고 싶다”는 린의 말처럼, 명품 보이스와 애절한 열창으로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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