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가 2라운드 팀 대항전으로 한층 뜨거워진다.
4일 방송되는 ‘싱어게인4’ 4회에서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을 통과한 40명의 무명가수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다. 심사위원들의 손에서 탄생한 팀들이 시대별 명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 패배한 팀에서는 최소 1명이 탈락한다.
‘싱어게인4’는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 기준 10월 5주 차 TV 비드라마 부문에서 3위를 기록,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2라운드에서는 ‘올 어게인’ 참가자들이 맞붙는 죽음의 조 빅매치가 예고돼 기대감이 치솟는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백지영에게 “최고의 디바가 될 것 같다”는 극찬을 받은 59호와 더욱 단단해진 보컬로 돌아온 80호가 ‘리틀빅’ 팀을 결성, 감성 충만한 무대를 준비한다. 이에 맞서는 ‘명태 김밥’ 팀은 막강하다. 강산에의 ‘명태’를 자신만의 그루브로 재해석해 임재범으로부터 “전 참가자 중 제일 잘했다”는 찬사를 받은 27호, 그리고 무대를 압도한 50호가 한 팀이 되어 독보적인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고심에 빠진다. 백지영은 “한 번씩만 더 봐요”라며 혼란스러워했고, 태연은 “실시간으로 수척해지는 느낌”이라며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과연 심사위원단을 단체 ‘멘붕’에 빠뜨린 올 어게인 대전의 승자는 누구일까.
한편, 리부팅 오디션 ‘싱어게인4’는 4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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